휴게소맛집 기흥(부산)휴게소 향천우동전문점 그리고 설빙

 

 

남편과 나는 휴게소 여행을 좋아한다.

아마, 남편이 먼저 좋아했을 것이다. .난 차가 없었으니까. 가끔 어쩌다한번 들리는 곳이었지만.

남편에겐 휴게소는 복잡하거나 고민있을때, 심심할때 즐겨찾는 쉼터같은 곳이었다고 한다.

나도 데이트를 하면서 그런 휴게소의 매력에 빠져간다.

아마 이날은 10월 11일쯤,

허니문을 위해 광주에서 인천공항으로 올라가는 날쯔음이었을것이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점심을 먹게 된 기흥휴게소의 향천우동전문점이다.

 

 

 

 

휴게소음식 잘못걸리면 복불복인데.

여기는 정말 다른 맛집이랑 못지 않게 너무 맛있었던 것같다.

한숨에후루룩..아직도 가끔 여행길에 생각나곤한다.

다른 맛집과 달리 뭔가 여행할때 쉬어가는 먹는 그런, 또 다른

분위기와 느낌이 있다.

그리고 같은 곳에 있었던 카페 설빙에서

디저트를 해결했다.

휴게소는 테이크아웃으로 한컵사이즈로 나와서

더 먹기도 편하고 맛있게 느껴졌다.

 

 

 

 

작고 아기자기하고, 작은 휴게소만의 분위기와 느낌이 있는

설빙이다. 블루베리설빙 테이크아웃컵에 둘이 먹으니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은것이 딱 적당했다.

휴게소여행, 여기만큼 맛과 느낌이 기억에 남는 곳은 아직까진 없는듯하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