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밥, 마파두부덮밥 만들기~!

 

예전엔 밖에서 사먹는 것이 최고였는데 요즘은 집밥이 맛있더라구요~

임신을 하고나서 부터인것같아요. 매번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삼각김밥, 편의점도시락을 즐겨먹던 저였는데..먹는 것은 그냥 배를 채우는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알지 못했쬬~

 

그런데 임신하고나서부터 부실하게 먹으니 몸이곳저곳이 엉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밥을 귀찮더라도 꼬박꼬박 해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밖에서 사먹는것은 소화도 잘안되고, 이제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마파두부덮밥, 예전엔 먹고 싶으면 시켜먹었는데 이젠 만들 수 있으니 좋아요!!

중화마파두부소스에요~ 두반장인가 만드는 소스가 따로 있더라구요..

냉장고에 있던 돼지고기, 부침두부, 파프리카, 소스,..그리고 방울토마토와 포도 오렌지쥬스등을

사왔땁니다. 장보는데 20000원인가 들었어요~

보통 마파두부덮밥 두개시키면 2만원이 훌쩍넘는데, 역시 집에서

해먹는것이 경제적으로도 이득!!

 

 

 

두부는 1.5cm? 크기로 송송썰어서 키친타울에 물기 쫙빼고

소금을 뿌려서 간을 맞춰줘요~ 두부가 잘 바스러지지 않도록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이렇게 살짝 볶아주세요~~

 

 

 

냉장고에, 나중에 먹기 위해 고이 남겨두었던 돼지고기 !!

해동하고 다진마늘과 소금,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그냥 한번에 볶았어요..

두부넣고 어느정도 괜찮으면 고기,양파,야채,

미리 양파와 야채를 볶아놓으면 좋겠지요?

소스는 3-4인분인데 2인분정도 되더라구요~ 물 30cc정도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마파두부덮밥~~!!

적당히 익을때까지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

 

 

예쁜 접시에 이렇게 담아주면 되요..

아직은 요리초보라 비쥬얼이 그닥이네요~

두부,파프리카,돼지고기,양파로 간단하게 만든 마파두부덮밥,

양파는 항암작용에 도움이 된다고해요~이런 음식영양에 관한 부분을 알고

먹으면 더욱 좋답니다..^^ 채식이 좋다 고기가 좋다 이런 말보다

골고루 영양소섭취가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좋다고 생각해요!!

 

 

어떤가요?!덮밥 하나면 한그릇 뚝딱~

영양소섭취도 균형있게 들어 있어서 참 좋은것같아요..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집밥,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큰 사랑과 수고가 들어가는 과정이여요!~

정말 전 요리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어서

결혼하고 처음 요리를 한것같아요. 이제 겨우 조금조금 익숙해진것같은데

이 세상의 어머니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답니다.

장보고 밥하고 설거지하고..쉬운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보통일이 아니에요 ㅠ,ㅠ

 

살림,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놓으니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

앞으로도 요리에 취미좀 붙여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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