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8개월 주변에서 아기소파를 하나둘씩 사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리락쿠마스프링카가 있어서 거기에 아기를 태우고 티비를 보게해서

딱히 소파의 필요성을 크게 못느끼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덧..

아기가 리락쿠마도 탈출하고 아기걸음걸이도 리락쿠마에 오래앉아있다보니

팔자걸음을 하고 걷는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티비를 누워서 엎드려서 책을 누워서 엎드려서 보는 아이를 보며

아 소파를 살 때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소파를 사야할까?!

하면서 눈에 불을 켜고 유아소파검색 삼매경에 들어갔습니다.

이블로그, 저블로그 다녀봐도 체험단후기라 믿을 것도 없고.

유아카페에 물어보기도 하고 카페글들 읽으면서 몇개로 압축됬는데요

일단 처음엔 디자인스킨 케이크 소파가 활용도도 좋고 예뻐보였어요...

 

그런데, 저희가 이케아 침대되는 소파를 샀다가..대실패한 경험이 생각나게 되었답니다.

소파는 소파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룸소파 아코소파를 찾게 되었어요.

아코소파는 일단 귀엽기도 하고 아이가 바른자세를 갖게끔 3D기법으로 앉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오래쓸거 생각하고 구매했답니다.

 

 

어떤가요? 토끼도 있고 디즈니도 있고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심플하고 귀여운

이 판다가 끌리더라구요. 뒤에 앙증맞은 꼬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도 잘앉아있어서 만족만족 대만족한 소파랍니다.

무엇보다도 앉는 자세가 안정적이라서 좋더라구요 5살까지도 사용가능하다니~

이제 일룸땅콩테이블을 사서 이곳에서 밥도 먹게하고 간식도 먹게하고,

공부도 하고 놀게 하면 될것같아요..

 

유아기때 바른자세가 참 중요한것같아요. 저는 어릴때 그냥 바닥에서 놀고

먹고 책보고 티비보고 엎드려서 놀고 이런게 습관이었거든요~~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조금의 투자는 필요한것같아요..

 

아코소파를 싸게사기위한 팁이라면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 핫딜 아코소파 뜰때 사면

되는 것같아요 그럼 7만원대에도 구매하고 그러더라구요~ 전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이상 유아소파 아기소파 일룸 아코판다 후기였습니다.

(제 돈 주고 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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