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이라는 시집 너무나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우연하게 집어 순식하게 읽게 된 시집은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새로운 감동을 준다.

 이 시집은 또 인생에 있어서 통찰력과 지혜를 주는

좋은 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감동받은 시들을 몇편 소개하고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한다.

 

1.나는 배웠다.

 

 

 

관계는 사랑을 주고 받음으로써 오랜 신뢰 끝에 생겨난다.

20대에는, 순수하고 모두 내마음 같을 거라고 생각해서 많은 사람에게

마음을 보여주고 단순하게 대했다. 나쁜사람, 착한사람, 좋은사람 구분을

두기보다 다 내마음 같을거라고, 내가 손내밀면 손잡아줄거고

나쁜소리를 해도 참고 그냥 어쩌다 저랬겠지 하며 모두 받아주고 관계를

유지하는것이 좋은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큰일이 있을 때

그 관계들은 진실한 관계였는지. 진실하지 않은 관계였는지

끊어지기도 하고 더 단단해지기도 했다.

우리는사람을 사랑하게 할 수 없다.

다만 사랑받을만한 사람이 되는것,,

관계의 의미에 대해 전반적으로 짧은 시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그런 시였다.

 

 

 

2. 천 사람 중의 한사람.

 

 

천사람 중의 한사람..

인생의 동반자, 배우자를 뜻하는 시인 것같다.

정말로, 소울메이트는 인생의 모든 것을 함께할 것이고

그 사람에게는 모든감정을보여주며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찾을 만한

천사람 중의 한사람.

배우자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하는

그런 시였다..

 

 

3.여행

 

 

 

우리는, 성공을향해 달려간다.

여행이란 이 시는 성공, 무언가를이루는 것보다. 성취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고 경험임을 알려준다.

나 또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몰두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실패했고, 또 다른 소중한 것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이루어서 내가 사랑받는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짧은시가 마음을 흔들고 많은 교훈들을 알려준다.

사람들의 깊은 생각과 철학이 책속에 이 시들로 나타나 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담양하면 생각나는 것, 하면 대나무가 있을 거에요~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 숲을 걷노라면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데요?

담양하면 떡갈비가 유명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도 이번에 광주근교에 담양여행을 통해 처음 알았네요~

곳곳에 있는 떡갈비집, 어디가 맛있을지 고민되신다면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맛집,담양 죽녹원근처 맛집. 원조제일갈비집을 추천해드립니다.

 

 

 

 

진짜 맛집은 메뉴가 간단하다죠?

돼지갈비, 떡갈비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돼지갈비는 인당 16000원

떡갈비는 인당 23000원이구요~

떡갈비는, 3개나옵니다.

 

메뉴판도 단촐하고 외관도 내관도 세련된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항시 많아

분주하네요. 서비스가 그렇게 훌륭하다. 반찬이

끝내준다 할 수 없지만 떡갈비와 돼지갈비 맛만큼은

일품이랍니다. 묵은지또한 맛있고 재료도 신선하네요~

떡갈비 3개에 23000원? 비싸다라고 생각했는데,

먹으니 딱 배부르고 좋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구나 싶어요~

밥한그릇이 금방 뚝딱이네요.

진짜 담양떡갈비의 전통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원조제일갈비집

죽녹원근처 맛집, 원조제일갈비 ...한번 여행코스에 추가해보세요~^^

타 음식적처럼 수려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반찬거리를 제공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정통의 , 정직한 떡갈비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본 포스팅은 음식점에서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된 순수 포스팅이랍니다..^^;;

 

 

 

 

4주차때부터 꾸준히 받고 있는 산전검사.

벌써 임신9주. 두달이 넘어서고 있네요. .

임신축하 선물로 친지분께 꽃도 선물받고, 조금

우울했던 기분이 나아지는 기분이네요..

 드라이플라워라 오래가고 예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처음 5주차 병원방문때 받은 산모수첩이었어요.

이것저것 기록하기도 좋고 검사결과와 일기등 그날그날의

상태를 기록할 수 있어서 따로 태교일기장을 살 필요까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신9주차. 아직도 여전히 엄마가 된다는 부담감도 있고

설레임도 있고 두려움도 반반 존재하네요.

 

 

9주부터는 배초음파로 했구요~

주수에 맞게 정상적으로 피고임도 없이 쑥쑥

잘 크고 있다고 해서 기뻤답니다.

산모수첩에 그날 산전검사 받은 기록과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편지로 적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끝에는 다양한 임신정보에 관해 써져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구요.

 

 

좀더 관심있으신 분들 매일 기록하고 싶으신 분들은 태교일기,산모다이어리를 쓰신다고도 해요

하지만 저는 산모수첩으로도 만족이네요.

 

 

임신9주의 제 개인 적인 증상은..

1.입덧,

(구토를 하거나 하진 않지만 냄새에 민감해지네요.)

 

2.배가 조금씩 나오고 자궁쪽이 땡겨요.

(매일은 아니지만 허리도 굵어진 것같고 용변도 자주 가구요)

 

3.의욕이없어요. (무기력..쇼파에만 누워있고 싶고 좀 우울해지네요.)

 

 

건강한 아이를 위해선 건강한 생각또한 중요한 것같아요~

이제 한달 후에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로 갈 예정이에요.

태교가 중요한데 몸도 마음도 지쳐서 우울해지네요.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는 요즘이에요.

이시기를 지혜롭게 보내서 맘도 몸도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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