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육아

분위기좋은 광주데이트장소 초유지,

오늘은 지난달 주말언젠가 갔었던 초유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연애시절 언젠가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못갔던 곳,

바로 광주의 초유지라는 음식점인데요.

고기집인데 이 음식점이 가지고 있는 정원이 너무예쁩니다...

고기집답지 않게 감성터지는 외관입니다. 옆건물엔 수제로 만든 양초같은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초유지의 정원은 개방되어 있어서 꼭 음식을 먹지 않아도 다닐 수 있었는데 어느샌가부터

막아버렸더라구요. 아무래도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아서 관리상 여러 문제가 발생했던 모양이에요.

고기는 점심부터 먹기 그래서 화덕피자를 시켰답니다.

하하, 죄송해요~ 먹기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가격대비 그럭저럭.

광주에는 맛있는 집들이 너무 많아서 이정도면 그냥 soso 가격은 저렴했어요.;

그런데 2층 직원아줌마가 너무 불친절했네요. 고기안시키고 피자시킨다고 다들리게 뭐라고 하더라구요.

손님을 무시하는 느낌이.............흠.. 좋진 않더라구요. 첫느낌이.

사람이 하늘처럼 밝아 보일 떄가 있다.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당신이 산이라면 그 넉넉한 자락에 나는

한그루 소나무로 자라고 싶습니다.

이런 감성돋는 시~ 초유지의 주인장은 시인인가 봅니다..

그 외에도 정원을 거닐다 보면 꼭꼭 숨겨진 예쁜 글귀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정원이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고 볼거리도

있어서 잠시 힐링하기에 좋은 곳같습니다..

초유지정원을 거닐다보면 만날 수 있는 앵무새!~

대박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왠지 혼자라 외로워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손님들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아보이고,

사람없을때만 말하는 앵무새 대박이

야외정원으로 가는 구름다리에요~

구름다리 가는길이 낭만적이라서 한컷찍어봤어요.

그런데 야외정원으로 막상 가면 닭장과 허허벌판이라.

별로 볼건없답니다.

초유지의 아기자기한 안내판,~!!

가다보면 어린이도서관도 있고 가족들이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이 있어요.

어떤 블로거님의 말에 따르면 초유지직원분중 한분이 목수여서

이렇게 예쁜 조각들을 만드셨다는 설이있는데 뜬소문인진 모르겠네요..

아기자기한 조각들이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듯해요.

초유지의 분위기와 잘어울린답니다.

광주에는 맛집들이 참 많아요, 서울과 달리 신선한재료와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 최고인 맛집들인데요 . 사람이 적기에? 정성을 다해서 무엇하나 하더라도 하시는 것같더라구요.

음.그런데 초유지는 별로였어요.-_-;;

정원이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직원분의 불친절한 행동과 맛없음.

아무튼 블로그 포스팅이라고 다 좋다 예쁘다 최고다라고 할 순 없는것같네요^^!~

수완지구맛집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마켓 샐러드보울!~

오늘은 남편과 만난지 1년째 되는 날이네요~ 

1주년기념을 자축하며 찾게 된 이곳 마켓 샐러드 보울~

시간대가 9시이후라서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방문하게 된 곳.

원래 햄버거를 좋아하는 특히~버거킹매니아라서, 버거킹을 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건강한 것을 먹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수완지구맛집 마켓 샐러드보울.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해요.

아삭아삭하고 싱싱한 샐러드,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 샌드위치등

좀 더 웰빙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수완지구맛집 마켓 샐러드보울은 외관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예뻐요~

심플한 하얀색 인테리어와 밖에서도 여유를 즐기면서 먹을 수있는 테이블도 운치있답니다.

그리고 내부 카페에 곳곳에 인테리어들,

프렌차이즈가 아닌것같아서 이색적이었다는.

서울에도 마켓 샐러드보울 같은 곳이 있다면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찾게 될것같더라구요.. 10시까지 마감인데 9시에 도착해서,

음식이나 이런것보다 인테리어를 많이 찍었답니다. 건강한 음식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너무 예쁜곳~마켓 샐러드보울 일하시는 분들도 예쁘시고 친절하셨답니다..

 주인장이 누구인지 궁금해질정도로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답니다.

2층엔 올라가 보지 않았는데 2층도 있고 아늑하게 속닥이며 편히 먹을 수 있는 구석진 공간도 있어요..

시간 많을때 여유를 가지고 오면 좋을 것같더라구요~

 건강한 샐러드메뉴도 일품! 저희는 아보카토 쥬스와 블루베리바나나쥬스,

닭가슴살 샌드위치와 연어샐러드를 시켰습니다.

9시이후라서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지만 나름 만족했답니다. 가격은 좀더 늦게와서

저렴하게 해주셨다는.. 건강한 메뉴뿐 아니라 힐링되는 인테리어로, 광주데이트장소로

추천할만한 것같아요~

 요즘 정말 집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임신하기전에는 그냥 밖에서 먹는것이 편하고 집에서 먹는것은 번거로왔는데

집에서 먹으면 살도 덜찌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아니면 이런 마켓 샐러드보울같은 건강한 샐러드바를 찾는것도 괜찮은듯~

내가 먹는것이 나다. 라는 말, 예전엔 실감을 못했는데 임신하고 영양분이 많이 필요해지고

피곤해지니까 조금씩 먹는것에 건강에 더 신경쓰게 되네요.~^^

여러분도 건강한 수완지구맛집 마켓 샐러드보울에서 웰빙하세용 !~

#고궁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 좋은 담양카페, 홍시카페

광주에서 담양가는 길 언저리, 그리고 죽녹원으로 가는길,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답니다. 마치 동화나 그림속에 나오는 듯한

고궁컨셉의 카펜데요. 늘 지나가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한게

벌써 작년 10월부터였네요.

비교적 한적한 곳에 위치한 홍시카페, 야외전경도 직접가보면 연못도 있고

참 예뻤답니다.. 마치 어딘가 좋은 곳에 놀러온 기분이었죠.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요.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영상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볼게요~

분위기가 와 예쁘다 이런 분위기? 이런 한적한 곳에 이런곳이 있다니 이런 느낌이었어요.

번화가에 이런 곳이 있다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메뉴는 크게 다양하진 않았어요,.평범하달까.

홍시빙수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일반 화이트초코음료를

주문했답니다..

예쁜 은은한 등들이 자리를 밝히고 있네요~

각 카페자리마다 의자도 다르고 등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이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마음껏 찍었어요..

음료는,,,꽤 평범했답니다. 화려한 내부인테리어와 달리..

반전을 주었답니다..음료에 신경을 쓰면 대박날것같은데

아쉬웠어요........그래도 그냥 경치구경삼아 큰 기대없이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않을 그런 맛집..이랍니다..하하. 모든것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분위기는 끝판왕이었답니다..

#신혼집가구 ~에몬스가구로 끝냈어요.

결혼준비하면서 스드메,신혼여행,예식장등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았어요.

전 그중 가구선택에 있어서 제일 심혈을 기울였던 것같아요.

아무래도 스드메나 신혼여행은 지나면 끝이지만 가구는 앞으로도 일상속에

함께해야하니까, 더욱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져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신혼집이 화이트,파스톨 계열이라 색깔이나 디자인 분위기 전체적으로 신경쓰며

가구를 선택했답니다. 그 중 거실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거실장을

에몬스 화이트젠거실장으로 선택했는데요..

에몬스 화이트젠거실장은 복잡하고 화려하지않고 단순하고 깔끔해서 좋았던 것같아요- 

신혼집에 딱 어울리는 밝은 느낌이죠. 다소 심심한 거실을 카페트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에몬스 화이트젠거실장은 수납공간이 넓어서 이것저것 수납하기 좋답니다.

디자인 뿐아니라 공간활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저희 안방의 장농은 에몬스 스타일리쉬2장롱인데요.

장농도 한번 사면 오래 써야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크지 않은 저희 안방에 딱이었어요. 원래 농이 하나 더있는데

오른쪽 끝에 장식장을 놓기 위해서 일부로 하나 빼고 사용했답니다.

열린농을 두어서 출근할때 편하게 이것저것 찾고 입을 수 있도록 했어요.

민트 벽지에 화이트한 침대와 장농이 잘 맞아서 전체적인 거실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답니다.

다음은 화장대인데요. 에몬스 스타일리쉬2장농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화장대기능이 컸어요. 일단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장농을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물론 화장대가 있어서 디자인도 예뻤구요.

거울을 열면 내부수납공간이 등장한답니다. 화장품도 깔끔하게 다 들어간답니다.

스타일리쉬2장농은 장농만 3개 선택할 수도 있고, 화장대를 널수도 있고 옆에 장식대를

넣을 수도 있고, 공간을 자유자재로 내가 원하는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디자인만 예쁜게 아니라 활용도도 높답니다.

장농내부에요. 살짝 부끄럽네요. 이불장과 옷장..그리고 맨 오른쪽 코디장에서

다음날 입고갈옷들이나 자주입을 옷들을 미리 준비해놓는답니다. 아무래도 보이기 때문에

자주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면도기나 손수건, 열쇠나 휴대폰,안경 등 꼭 챙겨야 할 것도

코디장에 보관한답니다.

에몬스장농만의 장점인데요. 에몬스가구는  디자인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신경을 쓰는 실용적인 가구인것같아요.

또한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적은 친환경자재를 사용해서 안전하답니다~

아무래도 새가구에서 나오는 물질들이 건강을 해치기 마련인데 에몬스가구는

친환경가구로 그런 유해한 약품을 최소화하고 있네요.

[화이트젠거실장 보러가기]

[스타일리쉬2장농세트 보러가기]

제가 구매한 화이트젠거실장과 스타일리지 2장농세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는 분들은 위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구요~

더 다양한 제품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http://emons.co.kr/에 들어가서

보시면 된답니다.

가구는 한번 사면 바꾸기 힘드니까,

꼼꼼히 잘 비교해보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끝으로 에몬스는 아니지만 화이트로 꾸며본 서재와 거실 사진도 추가해봅니다.~

#말린부케 왔어요.

예전에는 100일 말린 부케를 태우면 신랑신부가 오랫동안 잘 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요새는 인테리어장식으로 부케받은 친구가 말려서

예쁘게 병에 담아서 선물한다고 해요.

부케받은 친구에게 부탁했었는데, 소식이 없길래 잊어버렸나 했는데

말린부케를 보냈다고 연락이 왔네요.

말린부케와, 아기옷선물이 함께 택배에 예쁘게 포장되어 왔네요.

생각도 못한 정성어린 선물에 감동 또감동..

이케아에서 산 핑크나무사슴과 함께 말린부케유리병을 데코레이션해보았습니다.

꽤 그럴듯하네요 ~^^ 기분도 좋아지고, 왠지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것같네요.

친구의 사랑도 느껴지고..

예쁜아기내복과 가재손수건까지..

선물은 마음과 정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마워...행복하게 잘살게 ~^^!!

#여수데이트코스추천!! 돌산공원과 오동도다녀왔어요~

오늘은 모처럼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오동도는 동백꽃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는데요. 주말이라 쉬고 싶은 남편님을

꼬셔서(?) 오랫만에 코에 바람좀 넣고 왔답니다. 가끔 기분전환으로 시외나들이

좋은 것같습니다. 경기도에서 살때는, 꿈도 못꾸던 바닷가를 광주로 시집오니

자주볼 수 있어서  좋네요.. 맘만먹으면 1시간내외에 목포바다도 가깝게 있으니까요.

해양케이블카로 유명한 돌산공원입니다. 작년 10월쯤 오고 다시 찾는 돌산공원,

밤에 올때도 야경이 끝내줬지만 낮에는 넓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멋이 있는 것같습니다. 전망대 끝까진 못올라갔어요!

돌산공원 해양케이블카, 야경이 끝내주니 밤에 한번 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돌산공원에 Destino Cafe입니다 .

전망대를 올라가는 도중에 2층 쪽에 위치했는데 창가에 바다전망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음료는 딸기스무디와 녹차프라푸치노를 시켰는데, 음..

..........맛은 그렇게 추천할 맛은 아니었던것같아요 ㅎㅎ:)/

그냥 soso~멋진 경치를 보며 음료를 마신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오동도에요~ 오동도는 동백꽃이 유명하다고 해요.

초봄에 피는 동백꽃, 활짝 핀 동백을 기대하고 갔는데, 아직 동백꽃이

피지않았네요..ㅜ,ㅜ..한두송이 정도 지금막 꽃망울을 이루고 있답니다.

3월 중순경 활짝핀 여수 오동도동백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한번 와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짠. 오동도를 오갈 수 있는 오동도 동백열차랍니다..

열차이름도 동백이 붙었으니 오동도가 얼마나 동백꽃으로 유명한지

알것같네요. 지금은 한 두송이 정도 필락말락한답니다..

여수 2012년 엑스포 유치기념관인데요~ 고정몽주회장님이 개인사재로

지은 기념관이라고 해요.. 여러가지 디지털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고

여수엑스포 유치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엑스포한번 유치하는데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다니..다시한번 놀랐네요.

"호남은 곡창이고 전략적 요충지세이기 때문에 만약호남이 없으면

나라 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호남을 지키기 위하여 한산도에다 진을 폈습니다

라는 내용인데 이 충무공이 계사년 4월에 지평 현덕용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자원이 풍부했던 호남,,일제와 외세의 침략이 잧았던

이곳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충무공 이순신을 기념하는 비랍니다.

숙연한 마음이 들게 되는 이순신기념비였네요.

나무계단을 따라 산길로 올라가면 오동도전망대까지도 가볼 수 있답니다.

임신 20주차라 무리가될까 평지만 걷느라 올라가보진 못했네요..

위에 올라가면 더 볼거리가 많을 것같아요~

오동도 뿐 아니라 여수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여수시티버스랍니다.

역광을 받아서 잘 안나왔는데 2층 버스로 하루 5000원이면

여수 곳곳을 투어할 수 있는 관광버스랍니다..

어떤가요 ? 오동도지만 다리가 있어서 걸어서 10분-15분정도면 갈 수 있답니다.

물론, 여객선과 모터보트, 동백열차로도 운행가능하구요~

여수데이트코스로 오동도와 돌산공원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가족여행으로도 참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들이에요~

두곳모두 가까이있으니 1박 2일코스로도 좋겠지요?^^

#순천 호수공원 맛집 레몬테이블 좋아요 !!

지난 주말은 순천 호수공원 맛집 레몬테이블을 다녀왔습니다..

레몬테이블은 전남에서 유명한 카페/레스토랑체인이랍니다.

이곳에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볼 수 없는

전라남도 쪽에만 있는 레스토랑이 은근 많아요.

예를 들면 CusCus도 광주에서 처음 보았던 체인이랍니다.

아파트도 그렇고 마트도 그렇고

수도권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지역만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정받고 있는 것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체인 레스토랑들은 양많기로 유명한 서가앤*보다

양도 많고 맛있어서, 전라남도를 여행하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천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레몬테이블입니다.

호수공원이 가깝게 있어서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도 좋답니다.

다양한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해있는 호수공원!! 레몬테이블에서

맛있는 식사 후 산책하면 소화도 시키고 주변경관도 보고 딱이더라구요..

레몬테이블 특유의 인테리어, 지역마다 살짝 느낌이 틀리답니다.

의자마다 일러스트패치가 다르게 들어가있어 느낌있답니다.

레몬테이블인테리어는 마치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레테플레이트가 맛있어 보입니다. 레몬테이블피자는 트리플과 콰드로로 나뉘는데

한번에 세가지에서 네가지맛을 맛볼 수 있답니다.

세트메뉴가 저렴하겠지요. 피자안먹은지도 오래됬고 1번 트리플피자세트를 시키기로 했답니다.

피자한판가격인 27900원에 트리플피자와 레테플레이트, 음료수까지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답니다.

레테플레이트 계란 반숙과 볶음밥, 샐러드, 감자튀김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데

여자둘이서 먹어도 될만큼 양이 많답니다. 트리플 피자도 양이 많아서 세트시키면

2-3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랍니다..전라도는 먹을거리가 풍부해서

이렇게 양도 질도 풍성한걸까요?! 항상 음식점을 찾을때마다 대만족하고 간답니다.^^

직접보시면 우와 하실거에요~~

그리고 레몬테이블은 지역마다 특별메뉴가 있어서 똑같은 체인점을 가도

그 지역에만 있는 차별성있는 메뉴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미녀와 야수라는 컨셉을 가진 메뉴 해물파스타와 크림치즈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오직 순천레몬테이블에서만 맛보실 수 있는 메뉴이죠~!^^

다음엔 이 메뉴에 도전하고 싶네요!!^-^

레몬테이블은 식사뿐아니라 커피, 아포카토,에이드등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어요~

순천데이트장소, 순천소개팅장소로도 안성맞춤일듯하네요..

여기저기 이동할 필요없이 밥과 음료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고

소화할겸 근처 호수공원에서 산책도 할 수 있거든요..

순천은 참 아름다운 곳인것같아요.

생태수도순천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듯 순천만정원 뿐 아니라

순천호수공원, 레몬테이블과 같은 맛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답니다..

순천은 1박2일로 짧게 여행하며 여기저기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이에요~

사람들의 정도느끼고 아름다운 도시의 경관도 느끼면서 말이지요..

원래 살림블로거였는데 점점 맛집블로거가 되고 있네요^^;;ㅋ

암튼 여러분도 일상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순천 한번 방문해보세요~

#광주 충장로 애슐리 딸기축제

오늘은 광주 충장로 애슐리 딸기축제를 다녀왔답니다.

1년에 한번 하는 이벤트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답니다..!

광주 충장로 애슐리 딸기축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났나봐요..

점심시간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웨이팅시간만 40분.!!

고픈 배를 움켜쥐고 NC웨이브점 쇼핑몰 탐방과 카페에서 잠깐 시간을 때우기로 했답니다.

 광주 NC웨이브점 2층에 있는 더카페에요. SPA패션매장과 더카페가 있었어요.

메뉴가 상당히 저렴하고 맛도 있었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럴지도.._)

아이스 민트초코와 유자차에이드, 한숨에 원샷~ 

알고보니 더카페도 이랜드계열 카페라고 하네요.

놀라운건 음료 메뉴가 3500원이었다는것, !

애슐리 일반 메뉴에요. 광주 충장로 애슐리점이 전국에서 제일 크다고 하는데요.

맛도 다른 애슐리보다 맛있었던 것같아요 ~^^ 그런데 샐러드바는 규모에 비해서

엄청 큰편은 아닌것같아요. 그래도 다양한 메뉴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딸기 팬케이크와, 컵케이크, 롤케이크, 그리고 딸기 모히또에요.

롤케이크가 촉촉하고 케이크사이사이 딸기가 알알히 박혀있어 맛있었던 것같아요-

딸기모히또도 good!! 초코시럽을 묻혀서 즉석에서 원하는데로 딸기과일고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소화도 시킬겸 다음 코스는

중외공원 광주시립박물관으로 정했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게 해서 사진은 많이 없어요.

그래도 남도문화의 다양성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었던것같아요.

호남지방은 예로부터 음식물등이 풍부해서, 요리도 발달하고 사람들도 넉넉하고 여유가

있는 듯해요...민간신앙부터, 혼례,장례,교육..다양하게 직접 보면서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전남출신이라 그런지, 아 우리 할머니네 집모양이나 여러가지 풍습등이

어떻게 전래됬는지 대략적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었어요.

박물관이 이렇게 재밌는 곳인지 미처 몰랐네요 ..

여러분도 주말에 잠깐 여유를 내어서 근교에 공원이나 미술관등으로

마실나가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은것같아요..

#휴게소의 행운 인형뽑기

휴게소를 들릴때마다 인형뽑기를 재미삼아 하곤하는데요..

번번히 실패만하다가, 이번에 우연히 들린 곡성휴게소에서

작고 귀여운 인형을 3개나 뽑았네요.^^*

휴게소에서 뜻밖의 행운과 기쁨, 별거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으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앙증맞은 미니언인형과 조그마한 곰돌이 인형 귀여운 인형들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네요,

다른 인형뽑기와 다른 것이 있다면 집게로 잡은 인형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맨 판끝에 있는

인형이, 뽑힌 인형에 밀려서 나오는 그런 구조였답니다..

인형뽑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아프리카TV BJ소희짱님의 방송을 우연히 접하고 였어요~

인형뽑기동영상을 보여주는데 인형뽑기 팁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가 있었답니다.

#소소한 인형뽑기팁

1.가까운 곳에 있는 인형을 선택한다. 잡기 쉬운 팔다리를 공략한다.

2.인형뽑기 기계마다 안되는 것과 되는 것이 있는 것을 구분한다.

3.락이걸려져있는 것은 그만큼 돈을 넣어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4.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감을 느낀다.

곡성휴게소 엔젤리너스에서 뽑기한 인형을 이리저리 데코레이션하며

둘이서 아이처럼 좋아했답니다~

 인형뽑은 기념으로 남편님께서 달달한 녹차라떼를 쏴주셨답니다.

 설끝나고 순천만정원이나 근교로 나가고 싶었는데..피곤해서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그래두..이렇게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막간을 이용한 휴게소데이트도

기분전환되고 좋네요 !!^-^

곡성기차마을휴게소(곡성휴게소)에는 인형뽑기 외에도 다양한 놀거리가 많답니다.

지금은 연휴라 그런지 점검중인 기계가 많았지만, 라바게임기와 농구게임도 있고,

또 아이들이 타고노는 고정형자동차도 있고, 인형뽑기 기계도 다양했답니다.

인형뽑기기계가 제일 많고, 인기가 많았던 것같아요..

결국 녹차라떼를 마시고 뽑고싶었던 미니언을 몇번에 걸쳐 뽑고 말았네요!!

곰돌이 인형들은 덤으로, 그런데 미니언을 한개 뽑고나니까 또 뽑고싶었는데..

천원짜리가 자꾸 안들어가서 그냥 여기까지 하기로 했답니다.

너무 계속 몰입해서 하면 안되고 적당히 즐기는 선에서 끝내야 할것같아요.

여행중에서 느낀 소소한 인형뽑기의 즐거움, 작지만 최고의 기쁨이었달까요..

여러분도 혹시 곡성휴게소 들릴일 있으면 꼭 인형뽑기 추천할게요~

처음에 한번에는 안되지만 3-4번 하다보면 은근 잘 뽑혀요..

저도 인형뽑기 다른 휴게소에서 매번 실패하다가 여기서 성공했답니당^^)//

또다른 휴게소여행 맛집 기흥휴게소  http://daeunsalim.tistory.com/17

#설명절 예쁜돈봉투로 센스있는 며느리되기~

저희 시댁식구들은 크고 화려한것보다 소박하게 정성과 마음을 담는 분들이더라구요.

축의금봉투도 액수보다 마음이 담겨있는 봉투와 정성어린 글자가 감동을 주더라는..

어머님 아버님 뿐 아니라 다른 친척분들도 참 꾸밈없고 순수한 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남편도 돈봉투 하나 살때도 꼭 이중봉투를 고집하고, 축의금 전달할때도 직접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이러한 예쁜 마음 씀씀이를 저도 배우는 것같아요.

그냥 흔한 이중봉투보다 결혼하고 맞이하는 첫명절 예쁜돈봉투를 준비해보았답니다.

할머님들 봉투는 통일, 어머님 아버님 봉투는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준비했어요.

봉투안에는 간단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도 있더군요..

축의금 받을 때도 이렇게 예쁜 봉투에 담아주시던 할머님, 또 다른 친지분들..

돈액수를 떠나서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받으시고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명절돈봉투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권봉투, 축의금봉투,조의금봉투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아요..

작은돈봉투 하나도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다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더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같아요..

물론,,매번 이렇게 준비하는 것은 부담될 수 있으니 특별한 사람에게,

그리고 그외에는 최소한 이중봉투라도 준비하는게 좋겠죠..

사람과 사람사이는 이런 작은마음에 담긴 진심이 참 중요한 것같아요..

모두 설준비 잘하시고,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