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데이트코스추천!! 돌산공원과 오동도다녀왔어요~

 

 

오늘은 모처럼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오동도는 동백꽃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는데요. 주말이라 쉬고 싶은 남편님을

꼬셔서(?) 오랫만에 코에 바람좀 넣고 왔답니다. 가끔 기분전환으로 시외나들이

좋은 것같습니다. 경기도에서 살때는, 꿈도 못꾸던 바닷가를 광주로 시집오니

자주볼 수 있어서  좋네요.. 맘만먹으면 1시간내외에 목포바다도 가깝게 있으니까요.

 

 

 

 

해양케이블카로 유명한 돌산공원입니다. 작년 10월쯤 오고 다시 찾는 돌산공원,

밤에 올때도 야경이 끝내줬지만 낮에는 넓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멋이 있는 것같습니다. 전망대 끝까진 못올라갔어요!

돌산공원 해양케이블카, 야경이 끝내주니 밤에 한번 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돌산공원에 Destino Cafe입니다 .

전망대를 올라가는 도중에 2층 쪽에 위치했는데 창가에 바다전망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음료는 딸기스무디와 녹차프라푸치노를 시켰는데, 음..

..........맛은 그렇게 추천할 맛은 아니었던것같아요 ㅎㅎ:)/

그냥 soso~멋진 경치를 보며 음료를 마신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오동도에요~ 오동도는 동백꽃이 유명하다고 해요.

초봄에 피는 동백꽃, 활짝 핀 동백을 기대하고 갔는데, 아직 동백꽃이

피지않았네요..ㅜ,ㅜ..한두송이 정도 지금막 꽃망울을 이루고 있답니다.

3월 중순경 활짝핀 여수 오동도동백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한번 와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짠. 오동도를 오갈 수 있는 오동도 동백열차랍니다..

열차이름도 동백이 붙었으니 오동도가 얼마나 동백꽃으로 유명한지

알것같네요. 지금은 한 두송이 정도 필락말락한답니다..

 

 

 

 

 

 

여수 2012년 엑스포 유치기념관인데요~ 고정몽주회장님이 개인사재로

지은 기념관이라고 해요.. 여러가지 디지털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고

여수엑스포 유치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엑스포한번 유치하는데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다니..다시한번 놀랐네요.

 

 

 

 

 

"호남은 곡창이고 전략적 요충지세이기 때문에 만약호남이 없으면

나라 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호남을 지키기 위하여 한산도에다 진을 폈습니다

라는 내용인데 이 충무공이 계사년 4월에 지평 현덕용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자원이 풍부했던 호남,,일제와 외세의 침략이 잧았던

이곳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충무공 이순신을 기념하는 비랍니다.

숙연한 마음이 들게 되는 이순신기념비였네요.

 

 

 

 

 

나무계단을 따라 산길로 올라가면 오동도전망대까지도 가볼 수 있답니다.

임신 20주차라 무리가될까 평지만 걷느라 올라가보진 못했네요..

위에 올라가면 더 볼거리가 많을 것같아요~

 

 

 

 

 

오동도 뿐 아니라 여수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여수시티버스랍니다.

역광을 받아서 잘 안나왔는데 2층 버스로 하루 5000원이면

여수 곳곳을 투어할 수 있는 관광버스랍니다..

 

 

 

어떤가요 ? 오동도지만 다리가 있어서 걸어서 10분-15분정도면 갈 수 있답니다.

물론, 여객선과 모터보트, 동백열차로도 운행가능하구요~

여수데이트코스로 오동도와 돌산공원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가족여행으로도 참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들이에요~

두곳모두 가까이있으니 1박 2일코스로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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