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태교시작하다. 하루5분 아빠목소리

엄마태교뿐 아니라 아빠태교도 태아에게 중요하다고 해요.

첫째로 산모의 기분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누구도 아닌 아빠!~이기 때문이구요.

둘째로 중저음의 아빠의 목소리가 태아에게 잘 전달이 되고 엄마가 아닌 새로운 자극으로

태아청각세포를 조율해서 어떤 뜻인지 구분하게 하고 두뇌회로를 자극해서

두뇌를 발달시킨다고 하네요.

셋째로 아이가 태어나 아빠도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아내의 부담감과

두려움을 함께 나누며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아이를 낳고 자연스럽게

육아에 동참하게 된다고 해요~

 

 

 

 

 

아빠 태교로의 종류로는

 태담하기, 태아가 아빠의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있어요. 그래서 아빠가 태아에게 대화를 걸거나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들이 태아에게 더 많은 자극을 줘서 두뇌활동을

촉진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아내의 배 마사지해주기, 태아에게도 적절한 자극을 주고 임신부의

정서적안정과 피로감, 감정의 기복을 완화시킬 수 있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아내 도와주기, 엄마의 정서를 안정시켜서 도와주는 간접적인 태교랍니다.

산모가 심리적,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태아가 양수에서도 잘 움직이고

두뇌 발달도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출산준비 함께하기 아내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낮춰주고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어요~자라나는 아이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함께할 수 있지요.

 

 

 

저는, 아빠목소리를 자주 들려주기 위해 하루 5분 아빠목소리라는 동화책을 선택했답니다.

다른 태교는 일상에서 할 수 있지만 태담은 특별하게 처음에 잘 시도가 안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남편도 쑥쓰러워했는데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뱃속 태아와 대화를 하네요.

저도 무척이나 뿌듯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고, 벌써, 아이가 함께 하는 기분이랍니다.

간단하게 책을 소개할게요~

 

 

 

책은 5분목소리라기엔 생각보다 두꺼워요..5개월부터 시간을 정해두고 꾸준히 읽으면

읽을 수 있을것같네요. 아빠 목소리가 더빙된 CD도 포함되어 있구요~

동화내용은 9가지고 단순한 동화기보다 인생의 교훈을 주는 현대적 동화들이더라구요.

저도 들으면서 같이 재밌고 감동받았답니다.

저는 마녀의 레시피까지 읽었어요. 아무래도 남편은 직장일을 하고 와서 피곤하기에

동화 한권 빨리 읽어서 삼일정도 걸렸네요. 천천히 읽으면 5일정도 걸릴 것같구요..

 

 

 

 

 

 

앙증맞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요. 그리고 동화의 챕터 마지막 부분엔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교훈어린 말이 담겨있구요..마녀의 레시피란 동화는 두뇌로 생각하기보다 마음으로 생각하자라는

교훈을 담고 있었어요..머리쓰면서 세상이 원하는 성공보다 진짜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는..

저도 태교동화를 태아와 함께 들으면서 재밌고 웃고 감동받고 행복해진답니다..

다음엔 어떤 동화가 나올지 기대도되구요.^^

 

태교 거창하고 특별하게 어려운것이 아닌 것같아요.

엄마아빠가 서로를 생각하고 태아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

그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찬사먹기

반찬은 만들어서 먹어야한다. 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못만드는 솜씨로 어떻게 해서든 꾸역꾸역 만들려고 정말 많이 노력을 했답니다.

그런데. 2만원넘게 들여서 만들었는데도 너무 맛이 없거나 질려서 버리기 일쑤가..되더라구요.

입덧도 심해져서 내가 만든 음식은 더 먹기 싫어지는 이상사태까지..

스스로 만들고도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을 볼때, 더욱더 밥차리는 것은 부담이 됩니다..

어느날 문득 집앞 마트 건너편에서 만나게 된 반찬가게는 저의 구세주네요.

반찬가게, 가격도 비싸고 양은 적고라는 편견을 버리게 해준 광주 호반반찬..

 

 

장조림, 미역줄기, 무말랭이 3세트가, 모두 만원이랍니다. 식구도 적고 집에서 먹을 일이 없기 때문에

이정도면 최소 이삼일치 반찬은 되겠더라구요. 물론, 그사이에 국이나 틈틈히 다른 요리를

도전해야겠지많은요. 그래도.. 밑반찬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는것과, 아무것도 없는데

다 준비해야되는 것은,  천지차이인듯 해요.

팩에다가 그대로 싸기보다 반찬통에 소분해서 먹기좋게 덜어보았답니다.

 

 

 

꽤 그럴듯하네요! 박수 짝짝

맛도 Good, 양도 Good..요리에 익숙해질때까진 자주 이용하게 될 것같아요..

 

#설선물주고 받기..

그리고 고모의 전화 퀵서비스로 먹을 것 몇가지좀 붙인다고..

그리고 고모의 사랑이 담긴 박스등장...!

 

이것저것 집에 있는것좀 챙겨담으셨다고. 결혼하기전엔 이렇게 주는 고모를

쓸데없는것 준다고, 생각했는데...살림을 하고나니 요것들이 다 돈!!이더라는..

고모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로써 내일 장은 안봐도 될듯~돼지고기소분해서 통에 담아두니 든든하다.

일주일은 거뜬한 양이다. 한라봉도 크고 탐스럽다..

그리고, 2월 1일날 제주도에서 설날용으로 주문한 레드향 5kg 도착.

2월 4일인데 설날때문에 배송이 좀 지연됬나보다. 저녁늦게 도착했다.

친정에는 어제 저녁 배달이 완료됬고, 시댁과 고모댁 레드향은 이곳으로 왔다.

 

 

5kg가 생각보다 엄청 작은거였구나...우리가 보통 보던 사과박스 이런건

10kg정도 하는 양이었다. 그래도 제주도레드향이라는 것에 위안을 삼아보지만....작다 ㅜ.ㅜ

엄마가 보내준 레드향 개봉사진은 이게 레드향인지 귤인지 헷갈리게한다..

 

 

 

 

 

너는 누구? 나는 무엇..그냥 우리가 먹고 다른걸 사서 보내야할지

그래도 맛은 있다는데..쩜쩜쩜~설선물 처음 준비해보는 거라 실수가 많다.

다음부터는 번거롭더라도 꼭 눈으로 보고 선물을 골라야 실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음,

전업주부로 산다는 것.

살림을 한다는 것.

상상도 해본적 없는 일인데, 어쨌든 잘 적응하고 있는 것같다..

 

#설명절 예쁜돈봉투로 센스있는 며느리되기~

 

저희 시댁식구들은 크고 화려한것보다 소박하게 정성과 마음을 담는 분들이더라구요.

축의금봉투도 액수보다 마음이 담겨있는 봉투와 정성어린 글자가 감동을 주더라는..

어머님 아버님 뿐 아니라 다른 친척분들도 참 꾸밈없고 순수한 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남편도 돈봉투 하나 살때도 꼭 이중봉투를 고집하고, 축의금 전달할때도 직접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이러한 예쁜 마음 씀씀이를 저도 배우는 것같아요.

그냥 흔한 이중봉투보다 결혼하고 맞이하는 첫명절 예쁜돈봉투를 준비해보았답니다.

 

 

할머님들 봉투는 통일, 어머님 아버님 봉투는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준비했어요.

봉투안에는 간단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도 있더군요..

축의금 받을 때도 이렇게 예쁜 봉투에 담아주시던 할머님, 또 다른 친지분들..

돈액수를 떠나서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받으시고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명절돈봉투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권봉투, 축의금봉투,조의금봉투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아요..

작은돈봉투 하나도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다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더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같아요..

물론,,매번 이렇게 준비하는 것은 부담될 수 있으니 특별한 사람에게,

그리고 그외에는 최소한 이중봉투라도 준비하는게 좋겠죠..

사람과 사람사이는 이런 작은마음에 담긴 진심이 참 중요한 것같아요..

모두 설준비 잘하시고,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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